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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도 하고 선물도 받고…유익한 부스 한가득”

[2017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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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810일부터 15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이 열렸다. 대한민국과학축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학 축제 행사이며 올해는 꿈을 만나다, 함께 그리다, 새로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소개하는 주제관, 다양한 콘텐츠를 공연하는 페스티벌, 융복합 과학 콘텐츠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융합과학존, 기초과학 콘텐츠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초과학관, 과학창의재단의 프로그램 및 기술력을 체험하는 미래과학존의 5가지로 나누어져 있었다.

 

여러 가지의 많은 전시 체험 부스 중에서 기초과학존과 미래과학존에서 교육기부에 참여한 기관을 중심으로 체험 내용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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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과학존은 5홀에서 체험할 수 있는데 여러 기초과학기관의 연구 성과를 전시하거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기초과학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총 60여개의 크고 작은 부스가 운영되었다.

 

첫 번째로 소개할 부스는 국가핵융합연구소이다. 국가핵융합연구소 부스는 친환경대체에너지로서의 핵융합에너지를 소개하고 자기장을 이용한 나만의 태양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핵융합에너지는 핵융합과 핵분열을 이용하여 인공태양을 만들고 이를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이다. 최근 정부의 탈핵 정책으로 인해 더욱 각광받는 대체에너지 분야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유일한 인공태양인 'KSTAR'를 보면 높은 기술력과 도전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으로 소개할 부스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1975년에 설립된 국가측정표준 대표기관이다. 측정과 단위, 그리고 표준은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지만 마치 공기처럼 우리가 그 소중한 존재를 잘 인식하지 못할 때가 있다. 표준과학연구원 부스에서는 생활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측정과 단위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다. 초등학교 과학이나 수학 시간에 배우는 여러 가지 단위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에게 매우 유익한 부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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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과학존 역시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하여 다양한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프로그램 및 출연연구기관의 기술력을 체험하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다. 미래과학존에서 소개할 부스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를 중심으로 하는 차세대 대중교통시스템을 연구개발하는 기관이다. 이번 축전에서는 새롭게 개발 중인 하이퍼튜브트레인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했다. 아직 연구개발의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자기부상의 원리와 공기로 인한 열차의 이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소개한 부스 외에도 유익한 부스들이 많이 운영되고 있었다. 특히 기자와 같은 학생에게는 수업 시간에 공부했던 과학적 원리와 개념들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 수 있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며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지니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체험 부스가 사전 예약제로 운영이 되어 주말의 붐비는 시간에 방문하면 눈으로만 대충 훑어볼 수밖에 없는 문제도 있었다. 이른 시간에 먼저 방문한 사람들이 오전부터 오후까지 많은 부스를 예약해버리니 조금이라도 늦게 방문할 경우에는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는 것이다. 온라인 예약제를 통해 예약체험 부스의 수를 제한하여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편한 방법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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