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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교육기부 기관, 공항철도를 소개합니다”

[우수 교육기부처 현장연수 동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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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19일 오전 10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는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승객들로 붐볐다. ·외국인 여행객들이 무거운 여행용 가방을 들고 연신 공항철도 열차에 올랐다. 공항철도는 그 편리함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어린이청소년 교육기부 기자단 소속 5명의 기자는 2017년 제2회 우수 교육기부처 현장연수의 일환으로 그 시각 서울역 도심공항철도 지하2층에 모였다. 교육기부 기관 관계자,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어린이청소년기자단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교육기부 현장방문 및 프로그램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역 간 거리는 58km. 공항철도 측의 설명에 따르면 열차는 직통과 일반열차가 나뉜다. 직통열차는 두 구간을 무정차 운행하는 고급형 열차이고, 일반열차는 공항철도 12개 역에 모두 정차하는 통근형 열차이다. 직통열차는 하루 58회 운행하고 있으며, 서울역~인천공항역 소요시간은 43분이다. 열차 운행 간격은 평균 35분이다. 직통열차는 평균 시속 120km, 일반 열차는 시속 60km로 운행된다.

 

특히 서울역 터미널에서 열차를 이용할 경우 미리 탑승수속, 수하물 탁송, 출국심사 서비스를 이용해 공항에서의 출국 절차를 단축할 수도 있다. 인천공항에서 복잡한 사람들 속에 긴 줄을 서서 입국수속을 하는 것보다 이곳에서 출국 절차를 간단히 끝내고 직통열차를 타고 여유롭게 인천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열차를 타고 가니 교통혼잡을 생각할 필요도 없다. 공항철도의 슬로건인 공항철도는 한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연결하는 가장 빠르고 편한 철도에 알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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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공항철도는 차세대 열차로 자기부상열차의 개발과 실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기부상열차는 철로에서 0.8cm 정도 떨어져 주행하는 열차다. 자력을 이용하며 무인 시스템으로 운행된다. 현재 인천공항에서 용유역 사이를 시험 구간으로 정해 운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론 평균 시속 75km로 달리지만, 도심 속에서 다니기 때문에 30~40km 정도의 속도로 시범 운행하고 있다. 다만, 열차의 주요 부품의 상당수가 수입품이라는 것이 자기부상열차 사업에서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철도 이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열차의 안전 운행을 위해선 검사와 정비가 필수다. 공항철도의 경우 검수고라는 곳에서 열차를 검사하고 수리한다. 이외에도 공항철도는 여러 종류의 안전 설비를 갖추고 있다. 우선 2003년 제작된 열차는 모두 난연재를 사용해 화재 발생 시에도 승객들을 보호할 수 있다. 피난 유도등도 설치돼 있어 열차 탈출 때 사람들의 눈 역할을 해준다. 비상시 승객들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설비도 있다. 비상 핸들과 비상 호출기는 위급상황 발생 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

 

교육기부는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생생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주고 미래의 삶을 사는 규칙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통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교육기부는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미래 직업선택을 위한 대비이며 미래의 삶에 대한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육기부 기자단이 좀 더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좀 더 적성에 맞는 직업을 미리 체험하여 선택할 수 있게, 세상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게, 사람들을 좀 더 배려할 수 있게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교육기부에 참가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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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부 어린이청소년기자단 박서율/이태영/안예림/안채민/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