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 twitter
  • blog
  • youtube
"전교생 27명 추자도에도 교육기부의 빛이"

[체육예술 교육기부 이야기] 전남대 주지용 연구원

 

264a4262f0732808d54842ada6a31c94_1516350 

 

코스모스의 계절 가을이 지나고 벌써 동백이 활짝 폈네요. 안녕하세요. 전남대학교 PACE 사업단입니다. 저희 사업단도 벌써 5개월이 지나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은 어려웠지만 막상 끝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광주광역시에 위치하고 많은 인적, 물적 교육기부 인프라를 활용하여 사업을 시작하였기에 비교적 쉽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참 어려움들이 많았습니다. 전라도 및 제주권역, 도서벽지까지 진행하려다 보니 일손이 많이 부족했고, 섬의 특성상 배가 다니지 못해 교육기부를 시행하지 못하는 학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10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고등학교부터 27명이 전교생인 추자도 추자중학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소, 다양한 학교,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기부를 전파하려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저소득 계층(복지관) 및 장애인(은혜학교)학생들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똑같은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였습니다. 교육기부를 받는 학생들의 즐거운 표정을 보면 다음엔 더 잘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진실을 다해 교육기부를 시행하다 보니 학생뿐만 아니라 선생님들 또한 감동을 받아 다음에 꼭 한 번 더 와달라는 러브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 전남대학교 PACE 사업단은 2017 체육 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을 운영하면서 여러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264a4262f0732808d54842ada6a31c94_1516350 

 

첫째, 23개의 체육·예술 분야 대학생 동아리와 이에 수혜 받는 25개의 학교를 바탕으로 체육·예술 대학생 동아리 목적인 ‘예체능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다양한(재즈, 축구, 배드민턴, 아트, 바둑, 테이핑, 뮤지컬 등) 동아리 활동으로 인해 체육·예술의 폭 넓은 이해와 다양성을 보여주었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취미 활동을 벗어나 직업군도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둘째, 찾아가는 체육·예술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을 바탕으로 좀 더 내실 있는 진로를 선택 할 수 있는 폭 넓은 시야를 발견하게 하였으며, 공부가 먼저고 진학이 나중이 아니라 어떠한 사람이 되려면 어떠한 공부를 해야 하는 진로 지향적 성격을 학생들로 하여금 깨닫게 하였습니다. 창의 융합시대에 맞는 융합분야 인사(엘리트출신, 운동처방사 뉴스포츠, 댄스스포츠, 가야금, 플롯, 디자인, 등)들을 초청, 융합시대에 걸 맞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체육·예술 진로에 대해 폭 넓은 이해와 방향을 제시하여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조금 덜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셋째, 지역 특화 자원 및 명사 등과 연계한 체육·예술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디자인의 성향 및 진로를 체험하는 장을 마련하였으며, 도서 벽지 및 섬 지역에서 저소득 계층 및 장애인 학생들까지 체육·예술 진로를 경험하고 나아가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은혜학교 학생들에게는 힐링음악회를 열어 마음의 치유와 더불어 새해의 희망의 메시지까지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우리 전남대학교 PACE 사업단은 전라·제주 지역 체육·예술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기부 자원-지역사회 유관기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된 요구에 맞는 실질적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지역 특색을 살린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창출하여 지속가능한 교육기부 문화를 형성시켜 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64a4262f0732808d54842ada6a31c94_1516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