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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후회와 내일의 꿈 사이에 오늘의 기회가 있다"

대경대학교 박주용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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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 너무나도 추운 겨울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 다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한파에 꽁꽁 얼었던 2월도 이제 끝을 향해 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곧 다가올 3월을 맞이하게 된다면 따뜻한 봄 향기와 푸른 잎사귀들을 통해 행복한 일상이 지속되는 날들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대경대학교 교육기부사업단은 20177월부터 20182월 현재까지 경상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으로 선정되어 교육기부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도는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깨우칠 수 있었던 한 해였고 실제로 교육기부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얻었다고 느꼈습니다.

2016, 20172년 연속 경상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으로 선정되어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하면서 경상권 내 다양한 문화적 특성 및 지역 특색들을 활용하여 교육기부를 시행하려 노력하였고 실제로 많은 수혜자들이 체육·예술 분야의 진로를 경험하고 체험하면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 경상권 내 수혜학교 21개교를 발굴하고 대구 지역의 계명대학교와 협업하여 20개의 순수 예술 및 체육 분야의 동아리를 모집하여 대학생 동아리 교육기부를 진행하였고 104명의 기부자와 1870명의 수혜자 모두에게 뜻깊은 교육기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에게 평소 경험하기 힘든 연극, 모델, 실용댄스, 스포츠 마사지 등의 교육기부를 실시하였습니다.

 

대학생 동아리 교육기부의 경우 지도 교수님의 전체적인 계획 지도 외에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계획하여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 하던 말이 하나 있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함에 교육기부를 진행하면서 힘들기 보다는 재미있었고 활동 시간들이 너무나도 짧게 느껴졌다.”

수혜학생들에게 교육기부를 실시하기 위해서 먼 지역으로 활동을 나가기도 하고 자신의 지식을 전달하고 교육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힘든 내색 없이 아이들의 순수함과 해맑음에 동화되어 다 같이 어울려 가르치고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낸 대학생 동아리들에게 대단함을 느끼면서도 교육기부가 학생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크고 대단한지 알게 되는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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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분에서 부족할 수 있지만 부족한 부분을 원활한 의사소통과 마음을 통한 교류로 활동하는 현장에서 하나씩 채워가는 모습들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고 발전해야 할 교육기부의 모습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하고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희 사업단은 대학생 동아리 교육기부 활동 외에도 나만의 개성으로 꿈을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당당한 걸음걸이가 자신감을 만든다.” 등 체육·예술 분야의 진로탐색프로그램을 17회 운영하고 운동처방사의 꿈”, “연극영화와 동화되는 연극놀이 및 즉흥극 만들기등의 진로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을 12회 운영하면서 총 5145명의 수혜자에게 평소 경험하기 힘든 특색 있는 진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좋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체육·예술 분야의 명사를 발굴하고 특강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을 접목시켜 수혜자에게 경험과 진로에 대한 길을 열어주면서도 대경대학교만의 차별화 된 특색 있는 무대와 공연 등을 통해 직접 보고 듣고 많은 것을 전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하였습니다.

 

2017년도에 실시한 많은 교육기부 프로그램과 활동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을 꼽으라면 밀양영화고등학교 전교생과 함께한 무대의 빛나는 주인공을 꿈꾸다라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이 생각납니다.

전교생이라고 하더라도 1학년 30명이 전부였고 영화 및 연극에 대해 아직 많은 것을 배워나가야 하는 학생들이었습니다. 연극영화 무대 공연장을 체험하고 무대 음향 및 조명시설 등을 조작해보면서 연극 스텝 및 배우가 갖춰야할 것들을 가르쳐주는 프로그램과 모델이란 진로 및 분장예술사의 진로 등 밀양영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진로에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채로운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실시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연극에 사용되는 조명과 음향을 조작해보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해맑게 웃고 있는 여학생을 짧게 인터뷰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여학생은 학교에서 책으로 공부하고 강당에서 무대를 준비하고 공연할 때와 다르게 실제로 무대가 준비되고 공연을 실시하는 대공연장을 체험하고 음향과 조명을 활용해 무대를 꾸미는 체험을 해보면서 보고 느끼는 것이 많았으며 자신의 진로를 준비하고 계획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면서 해맑게 웃었고 준비한 메모지에 차곡차곡 표시까지 하면서 필기하는 모습에 미래와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후 여학생을 통해 떠오른 하나의 문구가 있었습니다. 꿈이란 단어에 대한 유명한 명언인데 어제의 후회와 내일의 꿈 사이에 오늘의 기회가 있다.”라는 말입니다. 꿈을 꾸고 미래를 생각하는 오늘의 나에게 무한한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교육기부의 미래는 오늘의 나에게 주어지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받쳐주는 지지대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