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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부스탐방] ‘생활금융교육’…“청소년 경제개념 깨우친다”- 예금보험공사

힘들게 모은 소중한 재산. 어떻게 관리하고 불려야 할까. 가장 훌륭한 재테크는 보유 중인 재산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1996년 설립된 예금보험공사는 예금자 보호는 물론, 금융제도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금융기관이 고객의 예금을 돌려줄 수 없게 되면 예금을 대신 지급하거나, 경영분석을 통해 금융기관의 부실을 조기에 정리하는 등 국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데 힘쏟고 있는 것.

이에 더해 예금보험공사는 '생활금융교육'이라 이름 붙여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기부에도 나섰다. 공사는 지난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에 부스를 마련, 진행 중인 교육기부 프로그램과 공사의 활동을 알렸다.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의 생활금융교육은 신청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교육 형태다. 지난 2010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후 지난 2014년부터는 중·고등학생까지 외연을 넓혔다.

교육은 중학생의 경우 크게 ▲나의 미래, 직업 ▲돈 관리의 필요성 ▲합리적 소비, 신용관리 ▲금융회사 유형 및 이용방법 ▲금융자산관리, 예금자보호 ▲금융사기예방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곧 사회진출을 앞둔 고등학생들에게는 ▲사회로의 첫발 ▲생활, 법률, 계약 ▲과소비, 신용카드 ▲신용등급, 신용관리 ▲가계지수, 재무설계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예금자보호제도 ▲금융사기 예방 등 전문강사들이 나서 금융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예금보험공사는 직접 교육용 교재를 개발하는 한편, 생활금융교육 전용 홈페이지도 오픈해 이용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섰다. 2013년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기관부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두식 예금보험공사 생활금융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사회에서 하게 될 금융생활에 도움을 주고 혹시 겪을 지 모를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고 생활금융교육의 취지를 설명했다.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이번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부모, 일반인들 모두를 대상으로 공사의 활동을 알렸다. 나흘의 박람회 기간 동안 예금보험공사 부스는 관계자들이 판촉물을 나눠주며 참가자들의 발길을 잡는 한편, 예금 관련 상담을 진행해 성황을 이뤘다.

각국의 통화단위를 매칭해보는 보드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는 한편, 일반인을 대상으로 예금보호방법 등을 안내해 인기를 끌었다. 부스를 삼삼오오 둘러싼 학생들은 안내에 따라 게임을 즐기며 예금의 기초 개념과 용어 등 금융을 둘러싼 지식을 습득했다.

전북 정읍 서영여고의 안지혜양은 "게임을 하면서 어려운 금융 용어를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면서 "교과서에서 배운 경제개념을 금융전문가에게 직접 다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웃음지었다.

신두식 센터장은 "예금자들이 걱정없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공사의 역할"이라며 "지속적으로 금융관련 콘텐츠를 연구하고 부스에서도 공사의 활동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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