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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사업이라면 첫 번째로 뭐가 떠오를까. 서가를 들여놓을 수 있는 공간이나 건물, 즉 하드웨어를 구축하는 장면이 제일 먼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여기 그런 고정관념에서 살짝 비켜간 도서관 사업이 있다.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이 바로 그것. 아름인 도서관은 소외된 지역의 지역아동센터나 복지관 공간을 이용하면서 그 곳에 도서관의 핵심인 읽을거리를 다양하게 채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후화된 독서공간을 좀 더 아늑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꾸는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교육기부 사업이다.

 

아름인북멘토
아름인북멘토

 

아름인 도서관 교육기부 사업은 지난 2010 8월부터 시작해, 2015 12월 현재까지 국내 총 423개가 구축됐으며, 465000여권의 도서가 지원됐다.

 

아름인 도서관의 수혜아동은 약 43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145개 아름인 도서관이 구축되어 전체 34%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대구, 부산, 울산 등을 중심으로 하는 경상지역에 24%, 충청지역은 약 15% 62개소가 구축됐다.

 

금융회사가 왜 하필 도서관 교육기부 사업을 하게 된 걸까.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담당하는 이준호(신한 카드, 따뜻한 금융 추진팀) 부장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도서구매력이 낮은 저소득계층의 아동은 연령에 적합한 여러 가지 아동 도서를 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기에 선진국에 비해 훨씬 낮은 한국의 공공 어린이 도서관 사정도 한 몫을 하고 있고요. 핀란드는 3000명당 1개의 도서관이, 독일은 1만명당 1개이지만, 한국은 64000명당 1개의 공공 어린이 도서관이 개소된 형편이에요.”

 

이 부장은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통해 소외된 계층과 그렇지 않은 계층 아동 사이의 교육 격차를 해소해, 장기적으로 우리 같은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사용하는 계층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아름인 도서관 교육기부 사업은 지속적으로 아름인 도서관 개소가 그 중심 사업이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바로 아름인 도서관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대학생 봉사단아름인 북멘토의 북멘토 수업이 그것이다. 아름인 북멘토는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는데 그 반응이 뜨겁다고.

 

아름인북멘토

북멘토 수업 후아이들 스스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표현력, 언어구사력, 발표력 등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교과연계 되는 북멘토 수업은 복습하는 효과가 있다등의 피드백이 많다고 한다.

 

대학생 북멘토는 2인이 1조로 구성되며, 1 1시간 단위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독서 교육을 지도하는데, 2012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약 200명이 북멘토로 참여했고, 76회의 북멘토 수업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아름인 도서관에서는 신한카드 임직원이 강사로 나서 금융지식을 알려주는 금융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도서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도 열린다.

 

앞으로 신한카드는 아름인 도서관 교육기부 사업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아름인 도서관 교육기부 사업에 일반시민도 후원을 할 수 있는데, arumin.shinhancard.com아름인 켐페인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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