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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미학을 아는 ‘꽃청춘’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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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가야금홀에서 ‘나눔·봉사 이슈와 교육기부’를 주제로 한 12월 교육기부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은 ▲ 2015년 교육기부 경과보고 ▲ 나눔·봉사 이슈에 대한 전문가 강연 ▲ 교육기부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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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부 사례발표를 하고 있는 ‘참좋내’팀 손수진 팀장

 

 

한국과학창의재단 진로지원·교육기부실 김태윤 팀장은 “교육기부는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자양분”이라며 “교육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의미를 다양하게 제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가오는 새해에는 교육기부가 국내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국·내외의 소외받는 아이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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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 진로지원·교육기부실 김태윤 팀장이 2015년 교육기부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김 팀장은 포럼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한 해 동안 교육기부를 위해 노력해 준 것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교육기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며 2015년 교육기부 경과보고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전문가 강연에서는 개그맨 정종철 씨가 연사로 나섰다. 그는 강연을 통해 ‘스스로를 위해 투자할 것’과 ‘행복한 에너지를 소문낼 것’ 두 가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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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봉사이슈를 주제로 한 교육기부 강연을 펼친 개그맨 정종철 씨

 

 

정 씨는 “스스로 여유가 되어야 나눠줄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것”이라며 “스스로를 위해 하루 한 시간씩이라도 투자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일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말했다. 또 “왼 손이 한 일을 오른손도 알게 하라”며 “‘나눔과 봉사’에 대한 경험을 타인과 자꾸 나눠야지 그들에게 ‘행복 바이러스’와 함께 나눔과 봉사의 의미도 깨닫게 해 줄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기부 사례발표 시간에는 지난 10월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에서 열린 ‘유니도프 아레나 강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길문(전북대 심리학과) 씨를 비롯한 총 6개 팀(▲꿈주봉 ▲미르푸드 ▲셀리 ▲참좋내 ▲SDS 등이 발표를 맡았다.

 

‘나의 교육기부 경험’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김 씨는 아이들의 성장을 ‘매미’에 빗대며 “아이들의 영감을 믿고, 아이들이 꿈꾸는 시간을 인내하고 응원해야 한다”는 이야기로 자신의 교육기부 경험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대안학교를 설립하는 것이 꿈이라는 그는 “어린 시절 나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기부가 가지는 ‘선한 영향력’을 경험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내 경험에 대해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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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부 사례발표 중인 셀리(Selly)팀 안아름 팀장

 

 

이날 행사에 참가한 동아리 ‘셀리(Selly)’팀 안아름(상지대 컴퓨터정보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 팀장은 “교육기부 활동을 직접 해보니 대학생들 스스로도 변화할 수 있고 수혜학생들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교육기부가 좀 더 활성화되어 우리사회에 정착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